헤드헌팅 전문포탈 인재모아 "평균 이직 66일 소요…재직자 비율 8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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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2-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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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헤드헌터 추천 합격 이력 2300건 분석

헤드헌팅 소요시간 및 후보자 특성 그래프. [사진=인재모아]


인재모아가 회원사 소속 헤드헌터들의 후보자 추천 합격 이력 2300건을 토대로 ‘헤드헌팅 과정 소요시간’에 대한 통계 발표를 1일 내놓았다.

헤드헌팅 전문 인재 포탈 인재모아에 따르면, 후보자 접촉부터 최종 입사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66일이다. 재직 중인 상태로 이직을 준비하는 후보자는 75일, 퇴직자의 경우는 45일로 나타났다.

퇴직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게 되고, 구인 기업 선정이나 지원 의사 결정이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또한, 재직자는 퇴직 의사를 밝히고 인수인계하는 시간이 제외되므로, 최종적으로 퇴직자와 30일 정도 차이 나게 된다.

인재모아 관계자는 "일반적인 공채의 경우 입사까지 보통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나, 헤드헌팅은 기업 채용의 목적성과 적합도에 맞는 후보자를 타깃 해 추천 진행이 이뤄지는 특성상 소요 기간이 많이 단축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헤드헌팅으로 이직하는 후보자는 퇴직자가 20%, 재직자는 80%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장 많이 입사하는 직급은 30대 중반의 과장급 연차(7년~12년)로 조사됐다. 해당 직급의 평균 연봉은 약 6200만원이다.

한편, 인재모아는 한국서치펌협회의 회원사가 주축이 돼 만든 고급 경력직 인재 채용 전문 헤드헌팅 플랫폼이다. 한국서치펌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많은 경력직 채용공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등록하면 인재모아 소속 헤드헌터들에게 적합한 포지션을 다양하게 제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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