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량을 견인한 모델은 세단의 경우 ‘그랜저’ 3754대, ‘아이오닉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709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9256대가 팔렸다. 특히 5573대가 판매된 캐스퍼는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밖에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는 332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612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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