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2만2860대 판매…전년 比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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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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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수출 주력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한국GM이 지난달 2만2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내수는 20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어들었으나 수출은 2만803대로 115.4% 크게 증가했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가 견인했다. 총 1만6369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185.2%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75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쉐보레 ‘콜로라도’가 193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227.1% 증가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달 쉐보레 인기 차종의 프로모션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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