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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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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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협업 업무협약식과 재해방지및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공사 관계자간의 간담회 개최

칠곡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 개최[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달 30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관내 건축사, 토목엔지니어링 관계자, 옥외광고협회원, 주요 건축공사 현장 관리자와 건축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협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군은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내 건축사 등 관련 종사자들과의 소통강화와 협력을 도모해,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도 및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 하는 ‘2022년 건축행정건실화를 위한 건축사 및 건축관련 공무원 간담회’도 병행해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재욱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공사장 재해방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칠곡군(건축디자인과)과 대한건축사회(칠곡군지회)가 공동 작성한 “건축공사장 재해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관 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는 민·관협업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건축공사 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관리에 있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장이 됐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 녹색건축처 배철학부장과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를 외부 강사로 초빙해 현재 중요한 이슈가 되고있는 ‘녹색건축인증 관련제도의 이해 및 업무프로세스 소개’와 ‘건축행정업무 역량강화 안전보건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초빙 강사들은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성능 증대 방안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 건축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상을 전망하며, 지역 건축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역할과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건축업무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및 협조사항 전달과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및 건의사항 청취, 건축민원 사전차단과 건축분쟁의 최소화를 위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 된 각종 사안 등에 대해는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통해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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