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받은 공포 게임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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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2-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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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절한 고분군투' 위해 원거리·근접 전투 적절히 배합

  • 공포 게임 장인이 모여 제작...새로운 공포심 선사할 것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SDS가 생존 공포 게임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이용해 마케팅을 진행한 모습.[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생존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2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은 물론,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훌륭한 공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 긴장감,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총기, 기절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와 전략적으로 싸워야 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공포 게임 장인들이 모여 만든 만큼 사용자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DS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임 내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홍보물을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해, 압도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런던의 유명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 프로 미식축구(NFL) 중간 광고 등으로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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