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충남 청양군을 ‘국민 행복민원실’ 운영기관으로 재인증하고, 군은 지난 6일 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 관련 현판을 달았다.
행복민원실은 각 기관의 민원 특성과 수요자 중심 행정을 위한 민원실 내외 환경 조성 노력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2019년 신규 인증 당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3년간 행복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 중심의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군은 특히 전국 재인증 22개 기관 중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됐고, 장은숙 민원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사회배려대상자 편의 시설 확충 ▲북카페, 수유실, 유아 놀이방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인 편의를 위한 건강 코너, PC 공간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또 큰 활자체 민원 편람 비치, 농번기 민원창구 운영, 민원 택배제 운영, 직원 친절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맞춤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맞춰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면서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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