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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관광재단]
전체 참가자 중, 올해 인증 챌린지에 신규 참가한 관광객은 3만3755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 참가자 외에도 강원도 산악관광의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명산 인증지 중 가장 많이 방문한 산은 설악산, 치악산, 삼악산 순으로 이곳 방문자는 전년 1만5068명 대비 1만9766명으로 31%가 증가했다.
특히 MZ 세대인 2030세대 방문객도 1만5468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강원도 명산이 젊은 세대까지 많은 호응을 얻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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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관광재단]
한편, 재단은, 강원도 접경지역과 남부 내륙지역에 11회에 걸쳐 현장 캠페인 성격의 ‘강원 명산 10 에코하이킹’을 진행, 올해 총 3109명이 참가하였고,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전통시장과 식당을 방문케 하는 등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정현 관광콘텐츠팀장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관광 명소가 강원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새해에는 숨은 명산과 트레킹 코스를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강원도 산악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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