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대표 청소년 2명은 이날 성남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연합회에 위기가정 청소년들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꿈드림에서 자립기술을 훈련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실물경제체험으로 진행한 일하루 일일마켓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마련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주얼리 악세사리, 공정무역 핸드드립 커피, 손수 빚어낸 전통 우리떡, 재봉틀로 만든 홈패션 소품,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자립기술훈련을 진행해 일하루 일일마켓 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이다.
일하루 일일마켓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훈련을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기대감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판매한 수익금은 위기가정 청소년들의 복지사업 등을 위한 기부금으로 계속 사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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