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충남 2030 문화 비전’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실행력 강화와 도~지자체 사업 연계 추진을 위한 7개 지표, 16개 세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군민의 문화 권리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과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치유프로그램 운영, 2030 문화 비전 연계사업 발굴 등 4개 세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를 ‘문화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2년 지역문화대상’ 우수지자체가 됐으며, 이번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 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김돈곤 군수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문화예술단체 육성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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