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원 창신대, 디지털 새싹 키운다…경남 초중고 대상 AI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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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3-0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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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경상남도교육청 주관 캠프

창신대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 싹(Soft-Ai Camp)'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창신대는 경남 초·중·고등학생과 예비 대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집중교육 캠프인 'CSU SW·AI 겨울방학 캠프'를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캠프는 기본 및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5차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사고력채움SW·AI △경험채움SW·AI △창의채움SW·AI △디지털채움SW·AI △미래채움SW·AI(특별캠프) 등으로 구분된다.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채움SW·AI는 창신대에서 운영하는 '집합형'과 찾아가는 '방문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고력채움SW·AI는 사물인터넷(IoT) 구현 실습과 AI 챗봇 개발 미션 수행을 통한 개념 이해 등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꾸려진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험채움SW·AI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신대 도서관에서 집합형으로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다루기 △자율주행차 제어 △AI 챗봇 개발 등을 통한 경험기반 학습으로, AI 기술의 원리와 데이터 가치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창의채움SW·AI와 디지털채움SW·AI는 각각 고등학교 1·2학년과 고3(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창신대에서 집합형으로 교육한다. 창의채움SW·AI와 디지털채움SW·AI는 △물류로봇·밸런싱로봇 제어 △인공지능을 위한 파이썬 배우기 △데이터를 활용한 전처리 및 시각화 이해를 통해 실생활 문제 해결과 접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채움SW·AI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총 90명을 교육한다. AI 챗봇 개발 및 다중언어 인식, 스마트램프 및 자율주행차 제어 등 체험과 놀이중심으로 디지털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목적이다. 

캠프 참여는 디지털새싹 사이트에서 개별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캠프 교육비 및 교구재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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