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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전경 [사진=부영그룹]
창신대는 경남 초·중·고등학생과 예비 대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집중교육 캠프인 'CSU SW·AI 겨울방학 캠프'를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캠프는 기본 및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5차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사고력채움SW·AI △경험채움SW·AI △창의채움SW·AI △디지털채움SW·AI △미래채움SW·AI(특별캠프) 등으로 구분된다.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채움SW·AI는 창신대에서 운영하는 '집합형'과 찾아가는 '방문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고력채움SW·AI는 사물인터넷(IoT) 구현 실습과 AI 챗봇 개발 미션 수행을 통한 개념 이해 등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꾸려진다.
창의채움SW·AI와 디지털채움SW·AI는 각각 고등학교 1·2학년과 고3(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창신대에서 집합형으로 교육한다. 창의채움SW·AI와 디지털채움SW·AI는 △물류로봇·밸런싱로봇 제어 △인공지능을 위한 파이썬 배우기 △데이터를 활용한 전처리 및 시각화 이해를 통해 실생활 문제 해결과 접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채움SW·AI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총 90명을 교육한다. AI 챗봇 개발 및 다중언어 인식, 스마트램프 및 자율주행차 제어 등 체험과 놀이중심으로 디지털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목적이다.
캠프 참여는 디지털새싹 사이트에서 개별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캠프 교육비 및 교구재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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