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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박 시장은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친지들과 함께하는 계묘년 설 명절"이라며, "시민 여러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각 가정에 평안과 건강을 소망한다"면서 새해인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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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삼척중앙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제수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물가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보니, 시민 여러분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았다”고 피력했다.
또, 박 시장은 “행정에서는 시민 여러분의 설 명절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날 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상생의 가치는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부터 늘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도, 늘 전통시장을 찾아 상생의 가치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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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시장이 돌봄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늘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명절과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계속해서, “복지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행정에서 채울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설에 돌봄을 받고 계신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년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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