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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산맹방리 일원에 피어있는 유채꽃[사진=이동원 기자 ]
2023년 제19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4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
삼척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올해 주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다.
삼척맹방마을은 삼척 시내와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유채꽃과 벚꽃, 맹방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축제가 진행되는 이때는 관광객과 더불어 자동차가 줄을 잇고 있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6.8㏊에 펼쳐진 유채꽃들은 푸른 바다, 그리고 옛 7번 국도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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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6.8㏊에 펼쳐진 유채꽃과 구 7번 국도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함께 매직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딸기초코송이 만들기, 한지공예 신발그림그리기, 도자기머그컵 캐릭터그림그리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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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맹방마을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포토존을 이용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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