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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22일 군에 따르면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꽃양귀비를 이 구간, 총 8000㎡의 면적에 40㎏을 파종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어 재배가 가능한 원예종이며, 학명으로는 개양귀비와 우미인초로도 불리고 있다.
붉은 양귀비꽃과 각양각색의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임실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해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이 곳에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져 꽃양귀비 자태를 일찍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다음 달까지 아름다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이동 고고당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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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22일 군에 따르면 이동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센터는 의료기관이 부재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8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원 간호사가 각 면별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이며, 검사항목으로는 혈압과 혈당, 총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이다.
또한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비(非)조절자는 수치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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