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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정보화 교육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대신동, 증산면, 대덕면, 지례면 등 11개 읍면동의 경로당‧노인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키오스크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것부터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편집, 유튜브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문자‧사진 전송하는 방법 등 다양한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신기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등 정보화에 소외된 취약계층의 디지털화된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세대 간 단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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