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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편의점 점포 수, 30만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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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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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 프랜차이즈협회인 중국연쇄경영협회(CCFA)와 회계사무소 KPMG가 공동으로 실시한 중국 편의점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만 10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보다 19%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21년(31%)과 2020년(46%)보다 둔화됐다.

 

조사는 CCFA가 편의점 운영기업 72사를 대상으로 앙케이트 형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내역은 편의점 체인점이 18만 7000점, 인터넷 기업 및 플랫폼 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이 4만 2000점, 소형 소매점 및 신선식품점, 약국이 2만 6000점, 편의점 본부가 일부 상품만 제공하는 가맹점이 4만 6000점.

 

편의점 브랜드별로 보면, 광둥(広東)성 둥관(東莞)시를 중심으로 성장한 메이지아(美宜佳)가 3만 8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노펙 주유소 내의 편의점 이지에(易捷)가 2만 8006점, 페트로차이나 주유소 내의 쿤룬하오커(崑崙好客)가 2만 60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계 편의점으로는 로손(羅森)이 5641점(5위), 세븐일레븐이 3319점(8위), 훼미리마트(全家)가 2666점(10위).

 

2022년 신규 출점은 1만 3384점이며, 폐점한 편의점은 4452점.

 

지난해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834억 위안(약 7조 5400억 엔). 내점객 감소로 편의점의 영업력을 나타내는 점포당 하루 매출액은 6% 감소한 4794위안으로 하락했다. 점포당 하루 매출액이 5000위안을 밑돈 것은 2017년 이후 처음. 점포당 하루 평균 내점객 수는 291명으로 5.8% 감소했다.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비율은 2022년 92%에 달했다. 매출액 중 온라인 업무가 차지하는 비율은 14%로 전년보다 7%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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