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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공공-민간 ESG 확산협의체 참여형 소통공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는 지난 9일 '공공-민간 ESG 확산협의체 소통공유회'를 열어 ESG 확산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민간 ESG 확산협의체’는 공사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로도 ESG를 확산하기 위해 SH공사 ESG 관련 조직과 협력사, SH시민주주, ESG·인권경영 전문가 등이 모여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소통공유회에서는 ESG 전문가인 법무법인(유) 지평 민창욱 ESG센터 컴플라이언스팀장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구제절차' 및 '공사현장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국가인권위원회 윤석민 기업과인권 전문관이 '알기 쉬운 ESG, 인권경영 동반이행'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특히 SH공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민간 협력지원 강화 방안 △ESG경영 관련 인증 현황 공유 △이해관계자 중심의 인권영향평가 시행 등 인권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소통공유회는 SH가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ESG를 내재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ESG확산협의체에 더 많은 협력사와 고객이 동참하도록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ESG를 확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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