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트렌스젠더이자 모델 겸 배우 최한빛(36)이 예비 신랑과 6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최한빛은 이달 18일 자신의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최한빛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예비 신랑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에 도전,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주목 받았다.

이후 KBS 2TV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춰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