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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원만)는 제405회 정례회 중, 「2022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사진=경남도의회]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3567억원, 세출 12조 6925억원, 잉여금 6642억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3414억원, 세출은 316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특위 심사위원들은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는지 집행실적, 불용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했다.
권원만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잘 반영돼, 지역과 도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2일 제4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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