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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백년가게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 웹자보.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세종형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위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형 백년가게 선정 사업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맛집을 비롯해 지역 콘텐츠를 담은 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심사평가를 거쳐 10개 내외의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명칭과 기타 시민 의견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민에게 친숙하고 대표성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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