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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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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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 개최

신경호 교육감이 ‘2023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등 교장 230명을 대상으로 평창(휘닉스호텔)에서 ‘2023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학교장이 함께 모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함께 성장하는 면학 분위기 조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임 박사의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강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학력향상 추진 방안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내 학교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학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 대상 확대는 물론 더 넓은 진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단위 학교가 특색을 살린 자율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교사 1차 연수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교사 1차 연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 현장 안착 지원 △교육 환경 및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교육과정연구실장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특강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 △초등학교 주요 개정 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인 교사가 교육과정 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차 교사 연수를 비롯해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등에 대한 후속 연수도 실시해 계속해서 교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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