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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7 강성규 앵커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20일 KBS는 "전날(19일) 뉴스7 방송 중 윤 대통령의 순방 소식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말했다"며 "오류를 빚은 데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KBS는 이날 뉴스7을 마친 뒤 바로 다음 뉴스인 '뉴스9'에서 사과와 정정 멘트를 하고 인터넷 다시보기를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KBS는 "그 사이 시청자 지적이나 항의는 없었다"며 "일부 기사에 '7시 뉴스 이후 시청자 항의가 빗발쳤는데도 정정과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뉴스7 영상은 앵커 멘트를 다시 녹화해 정정 멘트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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