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도시재생사업 추진위한 교동방문주 시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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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6-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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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동방문주, 밀양시 도시재생의 황금빛을 담다

밀양 교동손씨고가에서 교동방문주 시음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전통 반촌인 교동의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우리교동협동조합과 함께 교동손씨고가에서 교동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교동방문주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음회는 지난 250년간 교동손씨가문에서 차례·제례주로 사용해온 방문주의 전통을 계승, 보전 및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동방문주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100% 찹쌀과 누룩으로만 만드는 약주로 부드러운 맛과 과일향이 나며 목 넘김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교동협동조합 손중배 이사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방문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방문주가 밀양시를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희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방문주 시음회는 교동의 예스러움과 전통을 살린 행사로 성공적인 교동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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