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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목동씨사이트]
가천대 논술은 고교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의 문제로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을 평가한다. 일반 논술 대비 쉬운 난이도와 EBS 교재 연계 문항 등의 출제가 특징이다. 이에 인서울·수도권 대학을 목표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가천대는 논술 전형으로 92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간호학과는 타 논술 대학 대비 많은 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당 전형에 1개 영역 3등급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함에도 25.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같은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됐으나 탐구는 2과목 평균이 아닌 1과목만 충족하면 돼 부담을 덜었다.
약술형 논술은 제시된 지문과 조건에 답을 찾고 공식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논술 대비 간단해 모의성적 5등급, 내신 7등급 학생도 결과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조진환 원장은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하는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이라면 가천대 논술 시험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며 "설명회에서 2024학년도 가천대 논술 전형에 대한 합격전략, 공부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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