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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복을 입은 '제복의 영웅들' 6·25참전유공자 화보 [사진=국가보훈부]
23일 보훈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정부·군 주요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참전 유공자들은 정부가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전달한 '영웅의 제복'을 입는다.
행사는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1부, 제복 전수식,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2부,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2023년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6·25전쟁 참전 유공자 남명식 씨와 아들 남덕우 씨, 손자 남상혁 씨 등 3대가 함께 낭독한다.
기념공연에서는 6·25전쟁 당시 사용된 태극기 4종과 아직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12만1879명의 6·25전쟁 전사자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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