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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 경제특구 이외의 지역에 대한 투자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 올 1분기에 당국으로부터 투자를 인가받은 안건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감소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보도했다.
투자인가당국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발표했다. 1분기에 인가된 경제특구 이외의 지역에 대한 신규투자액은 1억 9300만 달러(약 277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90.9% 감소했다. 인가 수는 27건으로, 13건 줄었다. 고용창출 수는 약 3만 7000명. 주요 투자처는 제조, 서비스, 농업.
재무경제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신종 코로나 사태 후유증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훈센 총리는 각 지역의 주지사에 대해, 지방의 경제성장과 고용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투자유치를 위해 인프라 정비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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