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전기차(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의 EV를 태국에서 판매하는 레버 오토모티브는 하반기에 EV 두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쇼룸・서비스센터 출점도 확대한다. 프라차찻 투라킷 최신호가 보도했다.
하반기에 판매되는 EV 두 모델 중 하나는 소형차 ‘돌핀(海豚)’. 이미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권을 획득했다. 판매가격은 약 70만 바트(약 285만 엔)로, 태국토요타자동차의 소형 세단 ‘야리스’와 혼다의 ‘재즈’의 대항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모델의 EV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V 라인업 확충에 따라 쇼룸・서비스센터 증설도 추진한다. 이미 전국 40여곳에 운영 중 쇼룸・서비스센터를 3분기에 85곳, 연내에 113곳까지 늘린다는 계획. 레버 오토모티브는 딜러 1사에 쇼룸・서비스센터를 최소 4곳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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