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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인도의 저탄소 에너지 개발 지원과 관련해 15억 달러(약 2170억 엔)의 대출을 지난달 29일 승인했다. 송전망을 통합해 신재생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를 통한 비용절감, 그린수소 개발, 기후금융 촉진 등 저탄소화를 추진한다.
우선 그린수소 생산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세계은행은 “지속적인 개혁정책으로 인도는 민간투자를 유치해 넷 제로(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나, 경제성장에 따라 최근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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