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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集邦科技)는 올해 2분기 세계시장의 노트북 출하대수가 전 분기 대비 15.7% 증가한 4045만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치를 3일 발표했다. 재고조정기를 거쳐 수요가 증가, 7분기 만에 플러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랜드포스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3월 경부터 유통재고를 보충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다만 경기악화가 가처분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보충된 제품은 희망소매가격이 400~600달러(약 5만 7000~8만 7000엔) 정도의 저・중가격대에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3분기 세계시장 출하대수는 전 분기 대비 6.5% 증가한 4308만대가 될 전망이다. 예년의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학기 판촉 캠페인을 대비한 재고보충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증가폭은 전 분기보다 둔화될 전망.
4분기 세계시장 출하대수는 전 분기 대비 3.8% 증가한 447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세계시장의 연간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12.2% 감소한 1억 630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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