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필리핀에서 개발도상국의 젠더 평등과 여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채권 ‘젠더 본드’의 발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동 채권이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의 NPO법인 ASA필리핀 파운데이션이 5일 기채(起債)한 50억 페소(약 129억 5000만 엔) 상당의 동 채권 발행을 지원했다. 유동성 높은 아시아 채권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채권시장육성이니셔티브(ABMI)’에 따른 것.
상환기간은 5년. 주로 기관투자가가 매입했다. ASA필리핀은 조달한 자금은 여성의 창업 및 생활의 질 개선을 위한 대출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ASA필리핀은 2004년에 설립됐다. 소액대출(마이크로파이낸스)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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