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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사이암상업은행의 금융시장부문은 태국의 총리 선출 경우의 수에 따라 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3가지 패턴으로 분류해 예측했다.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것에 대비,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3일자 푸차칸이 보도했다.
전진당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상하원 과반수 지지를 단기간에 획득, 총리에 취임하게 되면, 태국 시장에 대한 자금회귀가 조기에 진행돼 태국 바트화가 안정으로 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전진당의 정책에 따라 바트화가 불안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피타 대표가 총리에 선출되지 못하고, 연립여당 후보인 태국공헌당에서 총리가 선출될 경우, 초기에는 총리 선출 지연에 따라 태국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유출, 바트화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중기적으로는 태국공헌당의 금융중시 입장에 따라 태국시장으로 자금이 회기될 것이라는 시각을 나타냈다. 또한 시민들의 시위활동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총리 선출이 계속 지연돼 태국공헌당이 전진당과의 연립여당 구성을 포기하고, 구여당인 친군정과 연립정권을 수립할 경우, 시위 발생 등으로 태국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계속 유출, 바트화 불안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장기적으로도 태국시장에 대한 자금회기는 이전 두 가지 패턴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총리는 선거제 하원의원 500명과 임명제 상원의원 250명 등 총 750명이 선출한다. 19일과 20일 선출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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