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TV는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발사한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시험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 이후 3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이날 오전 4시경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