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정부는 한국에서 발급한 국내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는 한국인에 대해, 23일부터 베트남 내에서 자동차 운전을 하는 것을 허용했다. 한국 경찰당국은 베트남에서 국제면허를 이용하게 될 국민이 약 4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17일 보도했다.
양국은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계기에 운전면허의 상호 적용에 관한 양국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면허의 유효기간은 1년. 베트남 국민의 한국 내 국제면허 이용은 이미 허용되고 있다.
한국은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 조약 가맹국이면서 동시에 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 조약에 따른 국제운전면허증의 국내 적용도 허용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비엔나 조약 가맹국의 운전면허만 허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