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심이 활동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단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경산시에는 안뜨레 봉사회 등이 선정되어 각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
안뜨레 봉사회는 올해 동 지역 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뚝심이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족한 예산이지만 사비를 보태어 어르신들에게 드릴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서 대접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옥순 안뜨레 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고 즐거워하시니,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준비한 보람에 마음이 뿌듯해진다. 더 자주 어르신들을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2000년도에 설립된 안뜨레 봉사회는 20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재해 지역 구호 활동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3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단체로 서부 2동에서는 김순애 4통장, 배효순 10통장, 권귀숙 26통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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