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오전 9시 20분 거제 부근 상륙...태풍강도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3-08-10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경남 거제시 능포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떨어진 벽돌로 차량이 파손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경남 거제시 능포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떨어진 벽돌로 차량이 파손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반도를 정중앙으로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상륙 직전까지 강도가 '강'을 유지했으나,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중' 강도로 내려앉았을 가능성이 크다. 태풍 강도 '중'은 최대 풍속이 초속 25~33m로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세기다. 
 
기상청 관계자는 "카눈은 이날 북진하면서 경상서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11일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