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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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8-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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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영천 시정에 변화를 일으키다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사전 모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YC-체인지메이커는 발령 5년 이내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시정 현안과제를 탐구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영천시 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중단 됐다가 4년 만에 새롭게 시작했으며, ‘YC-체인지메이커’라는 이름은 영천시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젊은 공직자들이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발령 5년 이내의 공무원으로 각 팀을 구성했으며, 부서 별 현안 과제를 바탕으로 하여 자율적으로 연구 과제를 선정하도록 했다.
 
이번 사전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각 팀 별로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방향 논의를 위한 자유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연구모임,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정책 워크숍 등을 통해 영천의 변화를 위한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며, 연말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발표 및 평가를 거쳐 우수 과제에 대해 시상 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YC-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시정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미래 시정운영의 변화와 성장의 중심이 될 젊은 공직자들이 연구모임을 통해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참여의 원동력을 얻어 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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