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까지 경찰서장과 경찰관, 6개 방범협력단체 회원 등이 범계역, 범계로데오 주변의 다중밀집장소를 합동순찰을 펼쳤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와 관련,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해 흉기 난동 범죄 의지를 억제하자는 취지하에 진행됐다.
합동 순찰에는 방범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어머니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연합회 외에도 범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범계역 상가연합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많은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구은영 서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강력범죄 사건들로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 하실거라 생각한다"면서 "경찰이 협력단체와 협업해 다중밀집지역을 수시로 합동 순찰하고 범죄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니 안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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