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12일 조용대 구청장 취임 후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각 동을 직접 방문해 동별 현안·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직능 단체장과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정 구호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단원’을 내건 조 구청장은 그 첫 발걸음으로 행정 최일선에 있는 동 현안과 고충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회의석상에서는 가로등·횡단보도·정류장 설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조용대 구청장은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함께 체감·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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