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메 바우티스타 필리핀 교통부 장관은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된 투자유치 포럼에서 메트로 마닐라의 관문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개보수 사업 등 주요 3사업에 대해 일본 기업의 참가를 요청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개보수 사업,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수도권과 교외를 잇는 남북통근철도의 운영・보수 등 3가지 사업에 대한 참여를 촉구했다. 모두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개보수 사업은 사업비가 1706억 페소(약 4390억 엔)에 달한다. 여객처리능력을 연 6200만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것으로, 여객터미널 및 활주로, 주기장 등의 개보수, 제3터미널과 마닐라 지하철 간 연결 등을 추진한다.
동 프로젝트의 입찰절차는 지난달 23일 개시됐다. 응찰마감은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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