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본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초청공연을 거쳐 2018년 대학로에 입성하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프리뷰 공연을 진행해 2회차 공연 총 1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국내·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농구단’은 탄탄한 작품성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번 안양공연은 폐지 위기에 처한 상록구청 농구단 코치역에 김대현,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역에 임진섭, 농구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역에 신창주, 농구를 제일 잘하는 귀신 승우역에 신윤철, 수학 공부를 제일 잘하는 귀신 다인역에 권정수, 도전장을 제일 잘 내미는 귀신 지훈역에 주민우와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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