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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센 캄보디아 전 총리는 4일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장과 회담을 갖고, 훈 센 전 총리가 대표를 맡고 있는 인민당과 중국 공산당 간에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지 각 매체가 보도했다.
훈 센 인민당 대표와 류 부장은 회담에서, 양당의 협력 및 7월 캄보디아에서 실시된 총선 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정치, 외교, 무역, 투자, 관광, 교육, 인프라 정비, 안전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류 부장은 중국이 캄보디아의 주권존중을 유지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동시에 캄보디아의 국익에 따른 개발을 전면적으로 지지한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의향을 전달했다.
캄보디아측은 인민당이 앞으로도 중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양국의 굳건한 관계를 나타내는 ‘다이아몬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류 부장은 3~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훈 마넷 신임 총리, 쁘락 소콘 인민당 외교위원회 회장(전 외교부장) 등과도 회담을 가졌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올해 국교수립 65주년을 맞이했다. 양국은 올해를 ‘캄보디아-중국 우호의 해’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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