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서 열린 제6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경찰청은 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거리 행진을 방해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8분경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퀴어문화축제 행진 대열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퀴어문화축제 반대 집회에 참여한 기독교 단체에 소속된 회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제압한 뒤 현행범 체포했다. 축제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인천시, 가로수 일제 조사해 13만 7000여주 정비하기로인천시,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 10주년 특별상 수상 이날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는 제6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인천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 #부평구 #인천경찰청 좋아요0 나빠요2 한성주 기자hsj@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