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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화물운송에 사용되는 항공화물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전면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일본행 화물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지금까지 항공화물 운송현장에서는 항공운송장과 부대 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등 업무 비효율성이 지적되어 왔다. e-AWB 도입으로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까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 2024년부터 화물운송 사용 의무화
대한항공은 이미 e-AWB의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연내까지 이행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물운송에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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