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그룹 산하 배터리 제조기업 VinES 에너지 솔루션(빈ES)이 배터리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8월 말 하띤성 공장에서 양산을 개시한데 이어 연내에 하이퐁시의 신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온라인 매체 ‘카페 F’가 17일 보도했다.
빈그룹은 산하 전기차(EV) 제조사 빈패스트의 사업확대에 필수적인 배터리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제조사로부터 배터리 조달 ◇생산・독자연구를 위한 파트너 협력 ◇독자적인 배터리 제조・개발 등을 3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빈ES는 배터리 개발에 정통한 기술자 300명 이상을 고용, 이들이 연구개발과 생산, 각 기업과의 협력 등 배터리 개발 전략의 핵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빈ES는 2021년 12월 하띤성 끼아인 붕안경제특구에 배터리 공장 건설에 착수, 올 8월 28일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됐다. 배터리 연산능력은 10만개이며, 2단계 공사 이후 연산능력을 100만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 경제특구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궈슈엔가오커(国軒高科)와 공동출자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도 건설중이다.
하이퐁의 빈패스트 복합구역에서도 전동 오토바이, EV ‘VF8’용 배터리 양산을 개시했다. 빈ES가 독자개발한 배터리 셀의 생산공장은 현재 시험 가동중이며, 연내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빈ES는 궈슈엔가오커 외에 캐나다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사이클(Li-Cycle)’, 중국의 차량 배터리 제조사 CATL(寧徳時代新能源科技) 등과도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 배터리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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