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최인정, 펜싱 여자 에페 금메달…송세라 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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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9-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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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격려하는 최인정 송세라 사진연합뉴스
서로 격려하는 최인정 송세라 [사진=연합뉴스]
펜싱 최인정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송세라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연속으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에 그쳤던 최인정은 3전 2기 끝에 금메달 한풀이에 성공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한 송세라는 은메달을 빛냈다.

한국 선수끼리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금, 은메달 두고 겨룬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김희정(금메달), 현희(은메달) 이후 2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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