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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은 내년 4월부터 예금보호 상한을 현행의 예금자 1인당 7만 5000S달러(약 810만 엔)에서 10만S달러로 상향한다.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에 해당)이 22일 발표했다.
예금보호 상한 확대로 싱가포르 예금자의 91%가 예금을 보호받게 된다. 대상은 싱가포르 달러 예금에 한하며, 외화예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금보호 제도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의 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예금자를 보호하기 마련됐다. 대부분의 소액 예금자를 완전히 보호하는 것이 목적.
금융관리청은 2019년 4월, 예금자의 91%의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예금 보호상한을 5만 S달러에서 7만 5000S달러로 상향했다. 이후 국민의 소득증가로 평균 예금잔고가 증가, 금액이 보호되는 예금자 비율이 89%까지 낮아짐에 따라 동 비율을 재차 91%로 맞추기 위해 예금보호 상한을 10만 S달러로 상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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