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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무역이 8월에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침체가 커 견조했던 수출로도 만회에 실패, 무역총액이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캄보디아의 무역총액은 올해 들어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관세소비세총국(GDCE)에 따르면, 8월의 총 교역액은 42억 7173만 달러(약 6364억 엔)로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이 9.5% 증가한 18억 806만 달러, 미국이 20.4% 증가한 5억 7571만 달러를 기록, 상위 2개국 간 거래액은 전년을 웃돌았다. 일본과는 1억 5276만 달러로 11.6% 감소했다.
수출총액은 15.7% 증가한 21억 6698만 달러로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 베트남, 중국 등 금액기준 상위 3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모두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은 2억 5371만 달러로 약 80%나 증가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니트류 의복이 8.2% 감소한 5억 7358만 달러, 전기기계가 86.4% 증가한 3억 288만 달러, 직물류 의복이 11.7% 감소한 1억 9722만 달러 등.
수입총액은 21억 475만 달러로 22.4%나 감소했다. 금액 기준 상위 10개국・지역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대 수입대상국인 중국은 5.6% 감소한 8억 7427만 달러.
1~8월의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319억 7209만 달러. 수출은 0.3% 증가한 156억 9206만 달러, 수입은 25.2% 감소한 162억 800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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