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인도의 ‘일-인도 펀드’에 250억 루피(약 450억 엔)를 출자한다고 4일 밝혔다. 펀드 총액은 490억 루피로, 나머지 240억 루피는 인도 정부가 출자한다.
JBIC에 따르면, 출자계약은 지난 8월 이미 체결됐다. 이번 출자가 인도의 환경보전 및 일본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인도 펀드’는 인도 국영 펀드관리회사 ‘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앤드 인스트럭처 펀드(NIIFL)’가 조직, 운영한다. 인도의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폐기물・수처리 사업을 비롯해 일본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있는 인도 기업・사업에 대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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