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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45년 국내 물류비용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8%로 낮춘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현재는 14.29%.
경제조정부 관계자가 10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물류 관련 토론회에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을 대신해 이 같이 발언했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물류 시스템 정비를 추진한 결과, 8월 기준 화물의 항만체류일수는 평균 2.52일로, 목표수준인 2.9일을 밑돌았다. 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역내에서 싱가포르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라고 한다.
동 관계자는 아세안 역내에서 인도네시아가 물류분야에 있어 경쟁력이 있는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향후 10년간 물류비용의 대GDP 비율을 10%까지 낮추고, 2045년에는 8%로 낮추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50% 이하인 동부지역의 항만가동률을 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항만 인프라 향상 및 선박기항수가 적은 항만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방안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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