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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말레이시아 페낭주에 제2공장을 13일 개설했다.
마이크론은 2018년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지금까지 페낭 거점에 10억 달러(약 1500억 엔)를 투입했다. 향후 수년간 설비 증강을 위해 추가로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 공장면적은 14헥타르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전기차(EV) 등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량 증가와 함께 조립, 검사능력을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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