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 공유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교육협력 강화,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의왕지역 중학교 3교(고천·의왕·백운중)에서 운영했다.
‘현대위아’와 ‘아이들과 미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코딩과 로봇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스쿨’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16차시 동안 참여했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산출물을 전시해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발표, 로봇코딩, 팀워크상으로 구분해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도 공유했다.
한편 성정현 교육장은 “지역 교육 협력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기주도성, 협력적 소통, 디지털 소양을 함양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중학교 교육과정이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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